건양대병원, 간암 고주파열치료 250례 달성

2012-05-02 11:25:47

대전·충청 지역 최다…환자병 상황 맞게 치료 수도권 안 가도 돼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간암 치료팀은 간암환자의 고주파 열 치료술 250례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간암 고주파 열 치료술은 초음파로 간암 부위를 보면서 바늘모양의 길고 가는 전극을 암 덩어리에 넣고 고주파 전류를 보내 순간적으로 섭씨 100도 이상의 고열을 발생시켜 암을 괴사시키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간에 에탄올을 주입하는 치료법보다 환자의 고통이 적고 1회 시술로 끝낼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하고 재발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건양대병원 간암 치료팀은 현재까지 200여 명의 간암환자에게 250회 이상의 고주파 열 치료술을 해왔는데 이는 대전·충청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례이다.

건양대병원 소화기센터장 겸 간암팀장인 강영우 교수는 “간암환자의 경우 간질환 전문 소화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10여 명의 의료진이 환자별 상황에 맞게 가장 효율적인 치료방법을 찾아 대처하고 있어 굳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만성간염환자는 철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박애자 기자 aj2214@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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