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은 최재희 기획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
최재희 신임대표이사는 1989년 중앙대 약대를 졸업 한 후, 유한양행 개발 업무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벤처 및 유통사업분야에서 운영관리의 경험을 쌓고 2004년 건일제약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및 기획관리본부장을 거치면서 영업마케팅의 틀을 다졌다.
또 HR 및 ERP구축, 대외 협력 증진 등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전략적 운영관리 및 기획 통으로서 인정받아 이번에 공동대표로 승진 발령됐다.
최재희 신임대표이사는 “건일제약이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됨을 주춧돌 삼아, R&D를 지향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기법과 전략적인 영업 정책하에 열정과 땀으로 고객에게 진솔하게 다가가 고객을 만족시킴으로 위기에 빠져 있는 제약업계에 신선한 반향과 이정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일제약은 천안에 공장리모델링 및 특화사업구축을 위한 생산 수장으로 충북대약대 출신인 강보성 펜믹스 QA팀장을 건일제약 생산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