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방한한 의료관광객 약 3509억원 썼다

2013-03-13 14:36:57

2012 한국 의료 및 관광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작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 방문한 의료관광객들이 지출한 금액이 약 3509억 정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2년 방한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부문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국내 의료기관을 내원한 외국인 환자 13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광공사는 금번 조사의 가장 큰 성과로는 국가별로 방한 의료관광객이 의료서비스 외에 참여한 관광활동 내역 및 지출규모가 구체적으로 파악되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의료관광 수입은 그간 국내 병․의원이 보고한 의료비 실적이 전부였으나 금번 조사를 통해 숙박, 쇼핑비 등을 구체적으로 산출함으로써 의료비 외의 의료관광산업 규모를 총괄적으로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의료비 및 관광비(숙박비, 쇼핑비, 기타 관광비용 등)의 지출 비율은 57:43인 것으로 나타나 의료비 외에 부가적으로 지출한 금액까지 포함할 경우 2012년 한국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이 지출한 금액은 약 3,509억으로 추산된다.

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김세만 단장은 “정부에 의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온 의료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려면 국가별 세부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각 세부 분야의 진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조사를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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