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일본 구마병원과 협약 체결

2013-04-02 10:27:56

의료진 교류, 연구 공유, 환자자문 등 상호협력


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센터장 박찬흔)는 지난달 29일 세계적인 갑상선암 진료기관인 일본 구마(KUMA)병원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현지에서 이루어진 본 협약을 통해 강북삼성병원과 일본 구마병원은 ▲ 상호 의료진 간의 교류 ▲ 연구 공유 ▲ 환자 자문 및 의뢰 ▲ 지속적인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고베에 위치한 구마병원은 연간 2500례의 갑상선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갑상선암 병원 중 하나이다.

한편 지난 2011년 1월에 개소한 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는 진료부터 수술까지 2주 이내에 가능하도록 원스톱(One-stop) 진료 시스템 및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치료와 시설로 환자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음악, 풍선, 미술치료를 상시적으로 운영해 힘든 암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에 빠지거나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환자들에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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