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각 진료과에 뜨는 전문의 4명씩?

2013-04-18 05:43:47

제2부속병원 개원…경쟁력 강화로 환자 만족도 높일 것


이대목동병원이 오는 2017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제2 부속병원 개원을 앞두고 센터별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최근 4명의 새로운 교수를 임용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이영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홍근 간센터/췌장․담도센터 교수, 김건하 신경과 교수, 김정현 영상의학과 교수를 잇달아 영입했다.

세브란스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근무했던 이영주 교수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환자 전문 의료인으로 국내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새롭게 간센터/췌장․담도센터를 신설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홍근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조교수로 근무했다.

이번에 영입된 홍근 교수는 간 이식 분야 전문가로 ‘2012 세계간이식학회 Travel Grant award’를 수상하고 지난 2011년에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발표상을 받는 등 간 이식 관련 국내외 학회 및 학술지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김건하 신경과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임상강사 및 강남구 치매지원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김정현 영상의학과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임상조교수로 근무한 바 있는 유방초음파 전문의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신규 임용된 교수들을 통해 각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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