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 우수

2013-12-12 13:00:33

종합점수 100.3점으로 1등급 받아 세계적 수준 입증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에서 세계적 수준을 입증했다.

삼육서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등급을 받았다.

지난 11일 발표된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2년 급성심근경색증 진료분’에 대한 것으로 치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한 것이다.

병원에 도착해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졌는지, 약제 처방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등을 평가한다.

평가결과 삼육서울병원은 1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종합점수 100.3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삼육서울병원 관계자는 “급성심근경색증 치료가 세계적 수준이며, 신속한 진료가 시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은 특히 심장내과와 흉부외과를 통합한 심혈관센터(센터장 조욱현) 개소와 임상진료지침 개발,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 Checklist 개발, 정규적인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욱현 심혈관센터장은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 등과 같은 생명이 위험한 응급 환자는 가까운 병원에서 신속한 치료가 최우선이다”며 “거주지의 주변 병원의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흉통발생 시에는 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 관계자는 “24시간 연중 무휴로 심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급성심근경색증의 응급 환자는 언제나 진료 및 시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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