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소통과 치유의 작은음악회 개최

2014-01-25 06:19:50

24일‘들썩들썩 페스티벌'…환자와 보호자 큰 성원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로비에서 환우와 내방객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들썩들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참여해 찾아가는 공연문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감성 어쿠스틱밴드인 ‘라이노어쿠스틱’이 만남 등 6곡의 노래를 선사한데 이어 브라스밴드인 ‘오프너’가 감미로운 화음의 재즈연주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 환우와 보호자 및 내방객 70여명은 연주자들이 선보인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시간을 즐겼다.

정성후 병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내방객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여러분에게 더욱 편안하고 따뜻한 전북대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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