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장애의 증상, 치료법, 예방법

2014-04-14 06:00:01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는 망막장애의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망막장애’ 증상
- 망막장애의 원인과 병변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나, 시력의 중심부인 황반부 병변인 경우 대부분 초기부터 시력감소, 변형시 중심암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외에도 시야장애, 광시증, 비문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선천적 망막질환의 경우 야맹증이나 색약, 색맹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망막장애’ 치료법
-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환자마다 치료방법이 달라 질 수 있으며, 원인이 다르다 해도 치료방법은 비슷할 수 있으며, 질환의 원인 및 증상, 몸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여야 한다.

- 최근 노인성 황반변성 및 혈관폐쇄나 당뇨망막병증에 동반된 황반변성에서 임상적으로 많이 적용되고 있는 치료로 주사치료가 있는데, 이는 약물을 안구 내 또는 안구 주변으로 직접 주입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 그 외에 레이저 치료와 유리체 절제술, 공막돌륭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도 망막질환의 일차치료로 적용되고 있다.

‘망막장애’ 예방법
- 망막질환들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특별한 예방책이 없으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다양한 망막질환들이 주로 노령인구에 발병하므로 50세 이상은 1~2년에 한번씩은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시력저하, 시야 장애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안과검진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특히, 고도근시,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있거나 당뇨환자는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또한, 흡연은 백내장 및 노인성 황반변성의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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