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형성단백질 ‘라퓨젠 BMP2’ 안전성 입증

2014-04-17 17:47:57

혈액학적 검사 정상···편의성·우수성 인정받아

골이식재인 ‘라퓨젠 BMP2’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됐다.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골이식재인 라퓨젠 BMP2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가 SCI저널인 국제구강안면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의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총 2군데 대학병원에서 시행, 다기관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연구 결과 ‘라퓨젠 BMP2’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혈청학·혈액학적 검사에서 모두 정상 소견을 보였다. 또한 수술 시 사용이 간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임상학적 안전성과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루메드 기업부설연구소 장주웅 박사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라퓨젠 BMP2’의 안전성을 인정을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라퓨젠 BMP2’를 바탕으로 재조합 골형성단백질을 응용한 더욱 다양한 근골격계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규 기자 kyu@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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