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노숙인 사회복귀 위해 두 팔 걷어

2014-09-25 05:46:35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24일 부산대병원 J동 10층 회의실에서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 지역보건·복지 네트워크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병원,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료원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부산진구쪽방상담소, 동구쪽방상담소,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금정희망의집, 마리아마을 등이 참여한다.

부산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민기)에서 주관한 이번 협약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숙인 상담을 통한 의료지원, 자활시설이나 쪽방 등 주거 및 취업 지원 등을 연계하고, 기관간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유대를 상실한 노숙인등이 정상적인 사회생활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기관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며, 만성질환(호흡기질환, 결핵 등)에 대한 예방과 교육을 지원한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