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휴온스, 독감 백신 코프로모션 파트너십 강화

2026-04-08 09:54:29

국내 유통망 휴온스로 일원화… 전 연령 독감예방 접종 접근성 확대


사노피의 한국법인(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은 국내 제약사 휴온스(대표 송수영)와 자사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라인업에 대한 코프로모션(Co-promotion)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독감 백신 부문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십을 휴온스로 일원화한다. 이번 협력은 국내 백신 시장 내 사노피의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재편하고, 국내 의료진 및 환자에게 보다 일관되고 최적화된 예방접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사는 협력 채널 통합을 통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노피의 연구개발 역량 및 제조 기술력과 휴온스의 국내 주사제 전문 영업망 및 콜드체인 유통 인프라가 결합돼 국내 백신 시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노피는 박씨그리프와 에플루엘다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를 통해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독감 예방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박씨그리프는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백신으로, 원액 생산부터 완제 포장까지 프랑스에서 제조되는 수입 완제품이다. 소아,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연령에서 1만 3천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를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자 및 임신부 등 고위험군 포함 전 연령층에서도 일관된 예방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박씨그리프주’는 기존의 4가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와 동일한 제품군이며, WHO 권고에 따라  2025-2026절기부터 3가 백신으로서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 사용되고 있다.

에플루엘다는 65세 이상 고령층 맞춤 설계된 고용량 독감 백신으로, 대한감염학회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권고하는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기존(표준)용량 백신 대비 우수한 예방 효능을 입증한 백신이다. 기존(표준)용량 독감 백신 대비 4배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자의 면역 반응을 보완함으로써 ▲기존(표준)용량 백신 대비 24~51% 더 높은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기존(표준) 용량 백신 대비 입원 위험 감소효과도 확인됐다.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최근 게재된 대규모 RCT 연구인 FLUNITY-HD에 따르면, 여러 시즌에 걸쳐 65세 이상 참가자 약 46만명을 추적한 결과 에플루엘다는 기존(표준) 용량 백신 대비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기존(표준) 용량 백신 대비 실험실 확진 독감으로 인한 입원율이 31.9% 감소했으며, 독감 또는 폐렴으로 인한 입원 8.8%, 심폐질환으로 인한 입원 6.3%, 전체 입원율 2.2% 감소 등 감염 예방과 입원 감소 양 측면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사노피는 한국 사회의 공중보건 파트너로서 성인 백신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휴온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코프로모션 파트너십을 통해 사노피의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독감 예방 접종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는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예방접종 파트너로서 국내 독감 예방 환경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독감 백신 외에도 아다셀(Tdap 백신), 아박심160(A형간염 백신), 멘쿼드피(수막구균 백신) 등 주요 성인 백신 포트폴리오를 휴온스와 함께 전개하며 국내 백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비전을 지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1965년 설립 이래 점안제, 마취제, 비만치료제 등 안정적인 제약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수한 제조 품질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책임경영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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