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성인 폐렴구균 예방 전략과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의료진 대상 ‘뉴 에라 프리베나20 심포지엄(Pneu Era Symposium)’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고령층 등 성인에게 여전히 높은 질병 부담을 주는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 전략을 논의하고, 프리베나20의 임상 근거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성인 고위험군에서의 예방접종 중요성과 폐렴구균 백신의 접근성 확대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이 가운데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곽경근 서울시내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와 정규식 정내과의원 원장이 각각 ▲’확장된 커버리지를 넘어 결과로 말하는 프리베나20의 가치’, ▲’성인 폐렴구균 예방, 한문장이 만드는 차이: 프리베나20 실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이재갑 교수는 프리베나20이 프리베나13을 통해 축적된 임상 연구와 실제 진료 환경(Real world data)에서의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프리베나13은 8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 연구(CAPiTA)를 통해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폐렴구균으로 인한 지역사회획득 폐렴 예방에 대한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 진료 환경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프리베나13은 백신형 혈청형에 의한 지역사회획득 폐렴(CAP) 입원 위험을 약 73% 감소시키는 등 폐렴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이 교수는 이어 “프리베나20은 이러한 프리베나13의 임상 및 실제 진료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추가된 7가지 혈청형은 높은 병원성, 질환 중증도, 항생제 저항성 등을 고려해 선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연구에서도 프리베나®20에 포함된 19F와 23F 혈청형이 항생제 다제내성과 연관된 혈청형으로 보고되는 등 항생제 내성 문제를 고려한 예방 전략의 중요성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이 교수는 “소아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예방이 확대되면서 일정 부분 간접 보호 효과가 나타났지만, 성인에서 발생하는 폐렴구균 질환 부담을 충분히 줄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서는 직접적인 예방접종을 통한 보호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정규식 원장은 성인 폐렴구균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과 함께 1차 진료 현장에서의 예방접종 전략을 소개했다. 정 원장은 “폐렴구균 감염 위험인자로는 ▲연령(50세 이상), ▲만성질환, ▲호흡기 질환이 더 흔한 겨울과 이른 봄, 그리고 ▲흡연이 있다며,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독감보다 많은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2015년 9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진행된 65세 이상의 입원한 모든 원인에 의한 지역사회획득 폐렴 환자 대상 전향적 연구에 따르면, 80%는 1개 이상의 폐렴구균 감염 고위험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폐렴구균 다당질백신 접종률은 50% 미만이었다”며 폐렴구균 백신 접근성 확대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함께 기존 폐렴구균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백신 접종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히 백신의 혈청형 확대를 넘어 실제 임상 데이터와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 폐렴구균 예방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의료진의 한 문장이 예방접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성인 폐렴 예방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베나20은 프리베나의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실제 진료 경험을 기반으로 예방 범위를 확장한 백신으로, 앞으로도 의료진과 함께 성인 폐렴구균 예방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베나는 2003년 PCV7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2010년 프리베나13 국내 허가, 2014년 프리베나13 국가예방접종(NIP) 도입 등 20년 이상 한국인의 폐렴구균에 의한 질환 예방을 위해 기여해왔다. 이러한 헤리티지를 이어 2024년 프리베나20이 국내 허가됐으며, 2025년 10월 프리베나®20은 소아 대상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도입된 바 있다.
현재 2025 대한감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65세 이상 성인과 19-64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20) 1회 접종을 권고 옵션 중 하나로 제시했다. 또한 2024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가이드라인에서도 50세 이상 성인에서 PCV20 접종을 권고 옵션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의 경우, 어느 연령에서든 PCV13 기접종자 또는 65세 이상에서 PPSV23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최소 5년 이후 PCV20 접종을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