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급등

2014-12-10 12:05:3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9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심평원이 지난해 실시한 첫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평가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의 771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유방암 분야의 진료와 수술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수술부문(병리보고서 기록충실률․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에서 전 항목이 100% 만점을 받았으며, 기록충실도와 전문인력 부문에서도 모두 100% 만점을 받았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의료질 향상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고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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