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대장암・고관절치환술 ‘1등급’

2014-12-27 06:16:07

심평원 적정성평가…대장암은 3년 연속 1등급 행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대장암과 고관절치환술 적정성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은 최근 전국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1개 지표를 평가했다.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99점(전체평균 94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전문인력구성(전문의 상근)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수술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877개 의료기관의 고관절치환술 진료량과 사망률을 토대로 실시한 적정성평가에서도 전남대병원이 사망률 1.88%를 기록해 1등 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 측은 “중증도가 높은 고관절치환술환자가 많다. 중증도 환자의 예측사망률 7.82%보다 현저히 낮은 사망률이다. 높은 수준의 의술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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