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중국 요성시에서 의료관광설명회 가져

2015-02-13 09:33:28

로서병원과 MOU…의료진 교류 등 약속

충청북도 의료관광설명회가 지난 4~7일까지 중국 산동성(山东省) 요성시(聊城市)에서 열렸다.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3개 병원이 참가한 이번 의료관광 설명회에서는 세종·충북 관광공사 후원으로 요성시에 있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로서병원 척추 전문 의사 50여명이 참여해 척추질환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용민 교수는 로서병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충북대병원과 화상진료를 시현하기도 했다.

로서병원은 지난달 나눔의료를 통해 충북대병원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장치우란(臧秋兰)씨를 소개한 병원이다.

이와 함께 충북대병원과 중국 로서병원은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의료진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는 나눔진료 혜택을 받은 장치우란 가족이 나와 함께 환영만찬을 가졌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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