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가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4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형래 교수는 지난 4월 4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국내 동계스포츠 관련 척추 손상(Winter Sports Related Spine Injuries in South Korea)’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 800여 명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척추 손상의 양상과 특성을 분석한 단면 연구(cross-sectional study)다. 스키, 스노보드 등 동계스포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척추 손상에 대한 체계적인 역학 데이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양재혁 교수와 김홍진 병무청 병역판정의사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이형래 교수는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척추 손상에 대한 예방과 치료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관련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