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지역 금연 민간 보조사업 수행기관’선정

2015-04-20 05:37:05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단기금연캠프 등 흡연율 감소에 앞장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2015년 지역 금연 민간 보조사업 공모’에서 울산광역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7억원, 3년간 총 21억을 지원받아 울산 지역 각종 금연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금연운동협의회(회장 장호석)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하며, 울산광역시 및 울산교육청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흡연 예방 및 금연 촉진을 통해 울산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금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을 통한 전문 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금연캠프’통해 흡연율 감소에 앞장선다.

본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울산대학교병원 유철인 교수(직업환경의학과)는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금연 사업을 실시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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