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금연 수행기관 선정 보조금 24억

2015-04-27 10:47:51

3년간 금연 사각지대 해소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충북대학교병원은 연간 8억원씩 3년동안 지원금 총 24억원을 받아 찾아가는 금연사업을 펼치게 된다.

충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 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금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을 통한 전문 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금연캠프’ 통해 흡연율 감소에도 앞장선다.

한편 충북도내 흡연율은 25.5%로 제주(26.0%)와 강원(25.6%)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높은 상태이다. 전국 평균 흡연율은 24.1%로 나타났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