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안전 U대회 되도록 최선”

2015-06-18 16:08:23

광주시 등과 민관협동체제 구축…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도 협의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둔 18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광주U대회조직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시의회, 광주시의사협회, 지역의료기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세계적 스포츠축제인 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의료계에서도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대회 기간 중 민관협동체제를 구축하고, 아울러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도 협의해 안전한 대회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 면서 “선수촌과 경기장에 첨단 의료장비와 종합병원 수준의 안심진료소를 설치해 대회기간 중 선수단의 감염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대회 참가 선수단과 임원진은 입국에서 출국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하고 완벽하게 보호될 것이다” 면서 “이번 U대회를 시민과 함께 반드시 성공시켜 국격을 높이고 국가위기 극복의 전환점이자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중효한 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질환 외래진료소를 병원 밖 격리된 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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