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완치 산모 제왕절개로 남아 순산

2015-06-23 10:20:02

삼성서울병원,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

임신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산모가 남아를 순산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신중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109번째 확진환자는 지난 22일 메르스 완치판정을 받고 산과병동으로 전실했다.

병원에 따르면 산모는 오늘(23일) 새벽 4시 33분 태반조기박리(태아가 자연 출산되기 전에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현상)로 긴급히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해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로 고통 받는 모든 분들에게 사죄 드린다”면서 “모든 메르스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메르스 확산이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