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당뇨 관리의 대세는 U-헬스케어 시스템

2015-10-28 10:03:05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피드백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내분비내과 임수, 장학철 교수가 이끄는 u-헬스케어팀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운동량, 식사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 받고 다각적인 최적의 피드백을 지원하는 차세대 u-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임상 진료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 적용 결과는 차세대 당뇨병 관리 모델을 임상에 적용한 사례로 인정받아 국제적 당뇨병 저널인 ‘당뇨병 회보’(Acta Diabetologica)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당뇨병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u-헬스케어 시스템의 관리를 적용한 그룹 50명과 환자 스스로 혈당을 자주 측정하게 한 그룹 50명을 6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u-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그룹에서 긍정적인 혈당 관리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혈당 관리 결과, 평균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당화혈색소 변화 수치가 u-헬스케어 시스템 적용 그룹에서는 8.0% => 7.3%로 단순 혈당측정 군의 당화혈색소 변화치 8.1% => 7.9% 보다 더 낮게 확인됐다.

특히 저혈당 없이 혈당 조절 목표치(당화혈색소 7%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은 u-헬스케어 관리 그룹이 26%로, 단순 혈당측정 그룹 12% 비교해 더 많은 환자에서 혈당 조절과 관리가 잘되고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에서 적용한 u-헬스케어 시스템은 혈당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활동량, 식사 평가 등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중요한 모든 면을 관리해 주는 포괄적인 시스템이다.

임수 교수는 “특히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서는 저혈당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다. 본 시스템은 저혈당 발생 위험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경고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 안전에 최선의 목표를 두었으며, 향후 미래지향적인 당뇨병 관리 시스템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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