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인데 잠을 잘 못자 괴로운 현대인들이 많다. 요즘 잠 때문에 힘들다면 18일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아보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18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수면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병원 수면문제 전문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숙면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특히 아이들 성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아수면장애 해결법도 다룬다.
강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강좌에서는 ▲잠투정 심한 아이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들을 위해(소아청소년과 김승수 교수), ▲수면제 없이 잠을 잘 잘 수 있을까(신경과 양광익 교수), ▲잠을 자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수면무호흡 해결법(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 등 3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수면의학 권위자인 양광익 교수(신경과)는 “수면장애는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면서, “수면전문교수들에게 숙면법을 배워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