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훈 경상대병원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술대회서 CEO 인용상 수상

2016-11-02 09:08:55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43세, 사진)가 최근 열린 ‘2016년 제22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CEO 인용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주최로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승훈 교수는 그간의 우수한 학술적 연구 성과를 통해 학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격인 ‘CEO 논문 최다 인용상’을 수상했다.  

우 교수는 갑상선 수술과 음성질환 치료에 관련한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2016년에만 10편이 넘는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여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인용상을 수상한 것으로 우 교수가 임상 진료뿐 연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우승훈 교수는 두경부 수술시 피부 절개 없이 갑상선 및 종양을 제거하는 무흉터 목 수술로 세계 의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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