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세 자리수에 머물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1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만 6000명 이상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546명(해외유입 41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명으로 총 2만 5691명(90.00%)이 격리해제돼, 현재 23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3명(치명률 1.7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강원 19명, 광주 7명, 충북 8명, 충남 5명, 경북 2명, 경남 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8명, 지역단계에서 14명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22명, 외국인 10명이었다.
누적의사환사 278만 6878명 중 272만 195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6378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