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수도권에서만 219명이 발생했고, 5일 연속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733명(해외유입 44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명으로 총 2만 6466명(86.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37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5명(치명률 1.6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9명, 경기 74명, 인천 26명, 경남 19명, 전남 13명, 강원·전북 각 12명, 충남 11명, 광주 8명, 경북 6명, 부산·울산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290만 8890명 중 282만 412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4029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