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40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7406명(해외유입 1만 225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2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720건(확진자 32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842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63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0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33명으로 총 18만 2052명(87.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3명(치명률 1.0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경북 각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8명, 외국인 36명이다.
누적 검사자 1195만 1652명 중 1131만 719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2만 7050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9만 1478명으로 총 2052만 95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2만 630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752만 690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