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투석전문의 동영상 캠페인’ 전개

2022-05-02 15:45:29

TV, 라디오, 유튜브 통해 5월 한 달간 전국방송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가 “투석전문의 캠페인”을 TV,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5초 분량의 함축된 동영상 광고로 5월 한 달간 방송될 계획이다.  홍보의 목적은 COVID-19 판데믹으로 투석전문의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자분들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투석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있다. 
 
홍보 슬로건은 “건강하고 안전한 혈액투석, 투석전문의가 함께 하겠습니다!“로, 동네병원 혈액투석실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분들이 투석전문의를 만나서 안전하게 투석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캠페인을 주관한 황원민 이사(건양의대 신장내과)는 “우리나라 혈액투석실 4곳 중 1곳은 투석전문의가 없다.”고 캠페인 배경을 설명하고 “투석환자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엔 결국 환자 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학회 양철우 이사장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은 “이번 홍보를 통해 혈액투석실 전문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학회에서는 투석전문의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학회는 투석전문의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 왔다. 투석전문의 배지와 로고를 진료 가운과 인공신장실에 부착하고, 환우분들을 위한 투석전문의 근무병원 목록을 학회 홈페이지에 소개하였고, 포스터 및 QR code 명함을 제작해 배포했다. 그리고 투석전문의의 역할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최정민 기자 cjm5890@medifo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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