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헬스, 미래와 희망 의원과 난임 솔루션 개발 MOU 체결

2023-02-06 10:49:13

좋은 배아를 골라 난임 시술의 성공률 높이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난임 인공지능 기업 카이헬스(대표 이혜준)가 미래와 희망 산부인과 의원(원장 이승재)과 ‘난임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난임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 난임 관련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할 전망이다.  

미래와 희망 이승재 대표원장은 “미래와 희망은 지난 30여 년간 난임부부를 위한 시술을 제공하고 임신, 출산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돌보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시술의 성공률이 향상되고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난임은 여섯 쌍중 한 쌍이 겪고 있는 글로벌한 문제이나 아직 시술 성공률이 낮아 기술적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카이헬스는 현재 30% 정도에 불과한 난임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좋은 배아를 고르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열린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2’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왕중왕전에 진출, 최우수상과 상금 1억 3천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형규 기자 kyu717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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