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보건의료 분야 AI 연구윤리 지침 발간

2023-08-17 12:42:04

인공지능 연구 설계부터 사후 점검까지 단계별 고려사항 제시

보건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활용 전 과정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 분야 연구자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연구윤리 지침’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지침은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의료정책 ▲법‧윤리 ▲의료 인공지능 ▲보건의료정보 분야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정해졌으며, 연구자가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연구 설계부터 데이터 생성, 모델 개발, 검증‧평가, 적용 및 사후 점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질문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윤리적 질문에 대한 원칙으로는 ▲인간의 자율성 존중과 보호, ▲인간의 행복, 안전, 공공의 이익 증진, ▲투명성, 설명 가능성, 신뢰성, ▲책무, 법적책임, ▲포괄성, 공정성, ▲대응성, 지속 가능성 등이 있다.

더불어 응급상황에서의 인공지능 활용과 동의, 의료 인공지능의 질과 안전성, 챗봇의 환각 효과, 임상결정의 미묘한 경계선과 인공지능, 인공지능과 인종 편향,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의료인 고용환경 변화 등 구체적 사례를 함께 제시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하반기에는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연구윤리 지침’에 기반한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공지능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향후 지속적으로 지침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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