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항저우 아시안게임 의료지원 사격 펼쳐나가

2023-09-27 17:56:20

재활의학과 김호중 교수, 근대5종 금메달리스트 이지훈 선수 의료지원 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근대 5종 금메달리스트 이지훈 선수의 정밀 검사와 치료를 담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지훈 선수는 아시안게임 승마 연습 중에 발생한 낙마 사고를 극복하고, 불굴의 투지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 전 국민에게 감동을 준 선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대회 기간에 김호중 응급의학과 교수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의료지원 팀장으로 파견했다. 김 교수는 이지훈 선수의 해당 경기를 의료지원했으며, 낙마 사고 시 신속한 조치로 이 선수가 무사히 경기를 끝마칠 수 있도록 힘썼다.

경기 후 이지훈 선수가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자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김 교수는 지난 26일 이 선수와 동행해 안전한 귀국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입원을 도운 후, 다른 선수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27일 항저우로 다시 돌아갔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6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