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백정흠 교수, ‘암 예방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

2024-03-25 16:19:44

암 표준 치료 모델 구축에 앞장선 공로 인정받아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백정흠 교수가 대장암 치료·예방·연구 등에 매진,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백 교수는 지난 3월 21일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대장암 치료 및 예방 관리를 위한 연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대장암 치료를 위한 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암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호발암인 대장암의 특성을 파악해 지역 암 관리 사업을 발전시키는데도 공헌했다. 

또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역할하며 국내외 암 치료를 위한 학술 교류를 통해 대장암 표준 치료 방침 개발에 기여하고, 대장암환자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수술 및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수술법을 적용하는 등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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