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2024-10-10 10:50:35

인하대병원이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한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참여인증 현판을 전달 받았다고 10월 9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본인 동의 하에 건강정보를 원하는 대상에게 제공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토록 하는 서비스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같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 보건의료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에게 도움이 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국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인하대병원은 환자 본인이 진료 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선택한 데이터를 원하는 곳에 안전하게 전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날 병원 1층 로비에서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방문자들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앱을 설치 및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 경험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전달했으며, 이번 결과는 향후 앱 개선과 기능 고도화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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