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전이성 결장직장암 희귀의약품 ‘프루자클라’ 허가

2025-03-06 14:14:42

치료제 선택 폭 확대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프루자클라캡슐(프루퀸티닙)’을 3월 6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프루자클라캡슐은 종양의 혈관 생성과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에 의한 신호전달을 억제해 항암 효과를 나타내며, 식약처는 이 약이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전이성 결장 직장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식약처는 ‘프루자클라캡슐(프루퀸티닙)’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0호로 지정하고 신속심사를 진행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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