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추출물 심혈관계 부작용 없고 통증완화”

2005-04-25 09:00:00

이상훈교수, 3개월 복용 관절염 효과 유의

우지추출물(BTE)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 NSAIDs의 계열의 치료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없다는 보고가 발표, 주목을 끌고있다.
 
서울대병원 이상훈 교수팀은 23일 우지추출물에 함유된 글루코사민을 39명에게 투여한 결과 통증 완화면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BTE를 투여한 환자 39명 중 27명의 Visual Analogue Scale점수에서 호전되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Modified Knee Society Knee Score로 표현된 기능 향상도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이상훈 교수는 “NSAIDs를 관절염환자가 복용했을 경우 간 기능, 심장 기능, 신장 기능 등에서 이상을 보였으나 BTE의 경우 3개월동안 복용했지만 아무런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최근 독일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NSAIDs로 2개월에 820명이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이상훈 교수는 “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의약품이나 식품은 아직 없으며, Cox-2억제제나 NSAIDs은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스테로이드 주사나 장기 복용 및 남용은 면역력과 인체 저향력을 저항시켜 결과적으로 관절염을 악화시킨다”고 피력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5
 




강희종 기자 help@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