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투여 피임기구 노바링, 유럽 14개국 허가

2007-06-21 09:18:20

오가논, 사용여성 직접 투입 후 21일간 머물 수 있는 장점

오가논은 월 1회 투여 피임기구 누바링(NuvaRing)이 유럽 상호 인정 절차(MRP)를 13개국에서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누바링은 이미 14개 유럽 연합에 MRP에 의거 네덜란드를 참고 국가로 하여 허가 완료된 바 있다. 앞으로 시판 허가는 영국을 위시해서 폴란드 및 체코 등에 적용하고 누바링은 EU 국가와 아이슬란드 및 노르웨이 등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시판될 예정으로 있다.

누바링은 사용이 간편한 피임제로 사용 여성 스스로 질에 삽입하는 융통성 있는 기구로 질에서 적어도 21일간 머물 수 있게 고안된 것이다.

이 기구는 부작용 없이 피임효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하고 있다. 누바링은 경구 피임약보다 훨씬 저용량으로 매일 약 에치닐에스트라디올 15mcg과 에토노제스트렐(etonogestrel) 120mcg 이 노출될 뿐이다.

2002년 시판된 이래 매출은 2002년 약 6백만 유로 달러에서 2006년 2억 1600만 유로 달러로 증가했고 전 세계 약 150만 명의 여성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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