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소녀 3명 사망

2007-07-06 09:45:48

민간법률단체, FDA로부터 부작용 정보 입수 발표

미국에서 소녀들에게도 장차 자궁경부암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문제에 논란이 이는 가운데 머크사의 새로운 암 예방 백신 가다실(Gardasil)이 심각한 부작용이 발표되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간 법률감시단체인 Judicial Watch는 가다실에 의한 부작용이 1637건이 보고되었으며 여기에는 면역 주사를 접종 직후 3명의 소녀가 사망한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 이 보고는 Judicial Watch 측이 FDA로부터 정보자유법 (Freedom of Information Act)을 이용하여 입수했다.

호주에서 처음으로 이 백신을 투여 받은 25명의 소녀들이 두통, 오심, 현운을 호소했고 어떤 경우 문제가 심각해 입원까지 할 지경이었다고 한다. 호주 백신개발회사 CSL의 주가는 이 사건이 뉴스에 발표되자 값이 떨어졌다.(참고: British Medical Journal June 9, 2007;334:1182-1183) (www.conspiracyplanet.com)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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