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수익 감소, 주 품목 특허만료와 복제품 경쟁 탓

2007-07-23 10:12:19

리피토-노바스크-졸로프트의 매출감소로 타격

화이자는 2/4분기 순이익이 12억 7000만 달러로 48% 감소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세계 거대 제약회사의 수익 감소는 항 콜레스테롤 약물인 리피토의 매출 감소와 기타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로 복제약과의 경쟁으로 발생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리피토의 전 세계 매출은 13% 감소한 27억 달러로 미국 내 수요 감소와 도매상의 제고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2006년과 비교하여 매출이 변화 없거나 5%정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킨들러(Jeffrey Kindler)사장은 매출 감소를 보충하기 위해 고용인 감축 및 공장 폐쇄를 단행했다.

회사는 또한 고혈압 치료약 노바스크의 시장 수요 감소 및 항우울제 졸로프트의 특허 만료로 나타난 복제약 시판 경쟁으로 매출 감소를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이러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킨들러 사장은 이전에 발표한 2007년 및 2008년의 수입에는 지장이 없으며 주당 수정된 수익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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