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넥타사와 흡입형 아미카신항생제 제휴

2007-08-16 09:59:02

미국시장 공동판촉-외국시장 바이엘 독점판매

바이엘 헬스케어사는 넥타(Nektar)제약회사와 8월 6일에 흡입 형 폐렴 치료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의 항생제 NKTR-061(아미카신)에 대한 기술 제휴를 1억 7500만 달러로 계약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바이엘은 넥타사에 선불금 5천만 달러 추가로 NKTR-061(흡입형 아미카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단계별 지불금으로 1억 2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NKTR-061은 그람음성 폐렴균 감염 치료에 사용된다.

이 흡입형 항생제가 허가되면 양 측 회사들은 미국에서 NKTR-061을 공동 판촉하고 미국 이외의 해외 시장은 바이엘 측이 판매를 독점하며 매출 기준 로얄티를 지불하되 최소 매출 양에 따라서 30%까지 지불 보장하기로 했다. 바이엘 측은 임상 개발, 제품등록,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며 넥타 사는 모든 의사 결정에 참여하기로 합의되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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