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BMS B형 간염치료제 내성 블랙박스로 경고

2007-08-22 09:55:09

HIV복합 감염시 내성 경고…투여전 HIV검사 경고

FDA는 8월 16일자로 BMS의 B 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Baraclude: 성분 enecavir)가 HIV 복합 감염환자 중에 다른 항 바이러스 약물에 대한 내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문을 표시하도록 지시했다.

FDA는 또한 BMS에 블랙박스 경고문 표시를 요청하면서 의사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B 간염 및 HIV 복합 감염 환자는 HIV에 대한 표준 항바이러스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바라크루드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고 지시했다. 경고문에 의하면 HIV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약물 내성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표시하게 했다.

경고문은 또한 HIV 검사는 바라크루드 투여 환자에게 반드시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미국에는 B 간염 및 HIV 복합 감염 환자가 약 400만 명 이상이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환자는 B 간염 치료만 받지 항리트로 바이러스 약물투여는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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