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노바티스 진통제 Prexige 부작용 발생 수거 지시

2007-08-22 09:57:52

사망 2건-간이식 8건등 심각한 부작용 발생

호주 보건 당국(TGA)은 노바티스의 소염 진통제 프렉시지(Prexige)가 심각한 간 부작용 유발 위험으로 시판 수거를 명했다.

TGA는 이 약물 투여로 2명의 사망과 2건의 간 이식 등 8건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이 난 후 조치가 취해진 것이다. Prexige(lumiracoxib)는 골 관절염 증세 치료에 일차적으로 사용되는 Cox-2 차단 진통 소염제이다.

TGA는 의약품 부작용 자문위원의 권장에 의해 시판을 중지하게 했다. 이 약물을 장기 복용하면 간 손상도 깊어진다 고 TGA측은 언급하고 있다.

환자들은 이 약물 복용을 즉시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대체약물 투여를 권장하고 있다.

노바티스 측은 TGA의 조치를 준수하여 시중에서 Prexige를 전량 수거하도록 결정했다. 회사에 의하면 호주에서 이 약물 복용 자는 약 60,000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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