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과다 약물 프로토닉스 복제품 판금 가처분 신청기각

2007-09-13 10:02:36

미법원, 와이어스 테마사의 복제품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미국 연방 법원은 와이어스와 애틀란타 제약회사가 테바(Teva) 제약회사를 상대로 자사의 위산과다 치료 약물인 프로토닉스(Protonix: pantoprazole sodium) 복제품 판매금지 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뉴저지 미국 지방법원은 와이어스와 애틀란타 제약회사측이 이스라엘 제약회사인 테바 사에서 자사의 프로토닉스 복제품을 시판하려는 것을 중단시킬 목적으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이를 기각한 것이다.

테바제약회사는 프로토닉스 복제품 허가를 최초로 받은 바 있어 FDA로부터 시판 일자 혹은 법정판결 일자로부터 180일 간 독점 시판 권리를 갖게 되었다.

테바 및 선(Sun) 제약회사들은 미국에서 2010년에 만료되는 프로토닉스에 대한 특허에 도전했다. 소송 날자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

2006년에 프로토닉스는 18억의 매출을 기록했고 와이어스의 제3대 거대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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