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임상약리실 임상약리학과로 승격

2008-01-10 13:28:27

임상약리학 전문가 양성ㆍ맞춤치료 서비스 제공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진료부문의 임상약리실을 임상약리학과로 승격시키고 임상약리학과장에 장인진 교수를 인사 발령했다.

이번에 승격된 임상약리학과는 기존의 임상약리실보다 기능이 강화돼 임상약물연구에 관한 제반 업무, 약물요법과 관련된 각종진료 및 지원업무, 그리고 약물요법 관련 인력에 대한 대내외 교육과 수련을 관장하게 된다.

그리고 임상시험 및 맞춤 약물요법 발전을 위한 조직의 운영 및 정책 수립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환자 맞춤약물요법에 있어 핵심적 역할 수행과 임상약물요법의 교육과 수련, 임상시험 관련 운영 및 기금 마련을 통해 서울대병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는데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장인진 과장을 비롯한 신상구 교수, 유경상 교수 등 교수 3명과 연구의사(전공의) 8명, 전임의 1명으로 총 12명이다.

장인진 임상약리학과장은 “21세기 병원의 역할이 환자 진료와 더불어 산학협력, 임상연구 등으로 확대 발전되고 있다”며 “임상약리학과는 미래지향적 맞춤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의 연구기능 강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