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30-31일 지역주민 건강강좌 개최

2008-01-21 10:47:03

건국대병원이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2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연다.

30일 오후 2시 중랑구민회관 강의를 맡은 신경과 오지영 교수는 “손발이 저린 것을 혈액순환 문제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극히 일부로서, 대부분의 손발저림은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이라고 설명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오후 2시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강의를 할 신경정신과 박두흠 교수는 “성인 3명 중 1명이 불면증을 경험하고 10명 중 1명이 만성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되고 감염에 대한 저항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면증하면 흔히 수면제를 생각하기 쉬운데 우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면습관을 바로 잡고 적절한 약물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주최하는 건강강좌는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참석 가능하며, 2008년에도 계속해서 시행될 예정이다(문의: 신경과 02-2030-5150~2, 신경정신과 02-2030-5140~1).




김도환 기자 dh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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