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BK21, ‘경기바이오네트워크 국제심포지엄’

2008-01-22 09:25:22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 사업단이 (재)경기바이오센터, (주)뉴로테크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경기바이오네트워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주제는 ‘뇌척수질환의 연구 및 치료제 개발’로, 뇌졸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마크 피셔 교수(Marc Fisher, 메사추세츠대학 신경과 부의장)를 비롯한 뇌졸중, 퇴행성뇌질환, 척수손상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해 기초연구, 신약개발, 임상연구에 대해 최신지견을 나눴다. 또 국내 뇌신경과학의 현황과 전망, ㈜뉴로테크에서 개발하고 있는 뇌졸중 치료제 Neu2000과 치매 치료제 AAD-2004에 대한 그간의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세션Ⅰ에서는 김경진 서울대 교수가 ‘한국의 신경과학의 경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세션Ⅱ에서는 ‘뇌졸중’을 주제로 ▲급성 뇌졸중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Marc Fisher 메사추세츠의대 교수) ▲동맥경화의 치료(김종성 울산의대 교수) ▲Neu2000의 임상 1상(Robert Abbott 박사, Amkor Pharma 대표이사)이 발표됐다.

세션Ⅲ는 ‘척수손상’을 주제로 ▲급성 척수손상에서의 Neu2000의 치료 잠재력(Joe Springer 켄터키의대 석좌교수) ▲급성 척수손상 치료의 중재(오태환 경희의대 뇌질환연구소장)이 발표됐다.

세션Ⅳ에서는 ‘퇴행성 뇌질환’을 주제로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복합기능의 뇌신경 보호와 뇌신경 회복, 약물을 써야 하는가?(Mousa Youdim, Technion Rappaport Family of Medicine 교수) ▲AAD-2004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의 잠재력(곽병주 아주의대 교수)이 발표됐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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