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캐나다에서 어비툭스 항암제 시판 결정

2008-05-07 09:45:16

2년 넘게 약가문제로 시판지연 됐다가 합의

BMS는 캐나다 특허의약품 가격심사원(PMPRB)과 2년 넘게 실랑이를 벌여왔던 장암, 두경부암 치료제 어비툭스(Erbitux)에 대해 시판하기로 결정했다.

어비툭스는 캐나다 보건성에서 2005년 9월에 허가됐으나 유사 법적 단체인 소비자를 보호하는 PMPRB와의 가격 논란으로 BMS측이 캐나다에 어비툭스 시판을 거절해 왔었다.

BMS 대외 섭외부 이사인 오스본(Marc Osborne)씨는 회사측이 캐나다 환자의 생존 문제 및 이 약물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PMPRB와 가격 타협에 이르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어비툭스는 다른 약물로 듣지 않은 전이된 장암 치료에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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