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15일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08-05-09 13:32:38

‘한중일 방사선비상진료 국제컨퍼런스

한국원자력의학원은(원장 김종순) 오는 15일 ‘한중일 방사선비상진료 국제컨퍼런스(Radiation Emergency Medical Preparedness Conference)’를 개최한다.

방사선 이용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최신 지견을 교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의 방사선비상진료 시스템 ▲중국의 방사선 비상진료와 의료 대응 ▲한국의 국가방사선비상진료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훈련 프로그램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제6차 세계동위원소대회 특별 학술세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시즈요 쿠수미(Shizuyo KUSUMI, 일본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 잉 리우 (Ying LIU, 중국방사선방호연구소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부장), 마고토 아카시(Makoto AKASHI, 일본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 방사선비상진료연구센터장), 최창운(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등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방사선 관련분야 중 방사능 의료방재기관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더불어 한중일의 비상진료체제 협조 강화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지난 2002년 ‘방사선 재난이나 사고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한 적절한 진료 제공’을 목적으로 건립됐으며, 현재 전국에 18개의 의료기관을 1차 및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해 국가적인 방사선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