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엘록사친 특허침해 소송 제기

2008-05-14 09:54:13

특허보유사, FDA서 제네릭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

사노피 아벤티스와 데비오팜(Debiopharm)사는 독일 제네릭 의약품 회사인 헤라에우스(W. C. Heraeus)사를 상대로 항암제 엘로사친(Eloxatin: oxaliplatin) 성분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엘록사친은 장암 치료 약물로 아직까지 FDA가 제네릭 의약품 허가하지 않고 있다. 회사측 보고에 의하면 2007년 전 세계 매출은 23억 5천만 달러 규모이다.

미국 뉴저지 지방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측은 헤라에우스측이 엘록사친 원료를 제조하여 마인 파마, 산도즈 및 에비위 파마사에 공급한다고 지적하고 3개회사들이 2013년 이전까지 874호-특허가 유효함에도 이 약의 복제품을 판매하고자 ANDA를 FDA에 제출했다 고 주장했다.

사노피와 데비오팜사는 법정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헤라에우스사가 미국 특허가 보장하고 있는 oxaliplatin 성분 함유 복제품에 대한 제조, 판매 및 수입을 할 수 없도록 영구 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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