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일산병원, 최신 디지털 심혈관 촬영기 도입

2008-06-30 13:44:39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30일 최첨단 심혈관 촬영기(Siemens, Artis Zee Ceiling-Mounted Angiography System)를 도입해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이 장비는 국내에 최초로 도입되는 상위 최첨단 디지털 혈관 조영 촬영 장치로 심혈관 질환의 진단, 경동맥 및 말초 혈관의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최신 디지털 감산 혈관 조영술에 의한 관찰 및 기능분석에 사용된다.

병원측은 지멘스사의 Artis Zee는 뛰어난 해상도와 3D 입체 영상의 구현이 가능해 기존의 혈관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장혈관 병변 외에 상하지 모든 혈관 질환의 중재 시술 치료와 자동 충돌 보호 장치 장착 및 영상 자료의 토털 디지털화가 가능함은 물론 방사능 조사량은 낮아 검사하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주영 일산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은 “혈관 촬영기 도입으로 보다 정확한 혈관질환의 진단 및 다양한 형태의 혈관 치료가 가능해 환자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