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당뇨약, 심장질환 안전사실 입증시켜야”

2008-07-01 09:43:31

FDA, 7월부터 규제위해 기준변경 작업착수

FDA는 당뇨 치료용 약물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고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FDA가 제약회사로 하여금 당뇨병 치료약물이 심장마비 발작위험 유발 예방과 당뇨환자의 생명을 연장하는 지에 대해 입증하도록 하는 벤치마킹을 고려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혈당강하 벤치마킹은 측정하기가 매우 용이하기 때문이다.

두 대규모 과학적인 연구 보고에서는 혈당을 공격적으로 강하시킬 경우 당뇨환자의 수명 증대나 심 혈관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

이에따라 FDA는 제약회사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당뇨약이 심장 질환 위험을 증대시키지 않다는 사실을 밝히도록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

FDA는 7월 1일부터 당뇨병 약에 대한 기준 변경을 위해 2일간의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FDA 과학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이 회의에서 토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