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식약청, 약물 부작용 감시 대폭 강화

2008-08-26 10:58:26

중국 성 지방식약청(SFDA)은 앞으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전국적인 시스템을 설치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작년 한해에 31개 성 200개 센터를 통해 97,000명 이상의 안전관리원들이 인구 100만 명당 400건의 약물 부작용 사건을 적발했다. 금년 6월로 성 의약관리청은 44개 형태의 약물에 관련된 사건을 설명한 13개 회보를 발행했다.

SFDA는 앞으로 의약품 안전성 문제에 강력한 감시 조치를 취할 것이며 SFDA가 실시하고 있는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SFDA 보고에 의하면 주 정부는 의약품 안전성 감시에 대한 재정적 투자를 계속 증대시킬 것이며 특히 의약품 안전성시험 및 능력 개선과 의약품 안전성 감시 작업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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